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서버 제조기업 KTNF와 공공부문 대상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골자로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마곡 KTNF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이중연 KTNF 대표,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타닉스
지난 16일 서울 마곡 KTNF 본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이중연 KTNF 대표,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타닉스
이번 협력에 따라 뉴타닉스와 KTNF는 양사 제품 판매 활성화와 신규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 마케팅 활동과 영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KTNF는 국산 하드웨어 업체 중 최초로 뉴타닉스 레디 인증을 획득했다. KTNF가 뉴타닉스의 서버 플랫폼 파트너사가 된 것을 환영한다"라며 "이번 MOU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에 다양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이번 뉴타닉스 레디 인증은 국산 x86 서버가 글로벌 수준으로 인정받은 것을 의미하며, KTNF는 향후 HCI 시장에서도 국산서버 활성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