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은 21일, 증강현실(AR) 카메라 앱 ‘스노우(SNOW)’에 자사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테마가 반영된 사진 필터 4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신비아파트’ 사진 필터는 카메라를 향해 팔을 들어올리면 손목에 고스트볼이 나타나고 배경에 마법진이 돌아가는 모션 필터 1종과 이용자가 직접 인기 고스트(마리오네트 퀸, 벽수귀, 슬렌더맨)로 변신해 볼 수 있는 프레임 필터 3종으로 구성됐다.

.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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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앱 속 ‘신비아파트' 사진 필터 4종은 2021년 2월말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필터를 사용하면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주인공 ‘하리’의 고스트 소환 장면을 직접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

CJ ENM 한 관계자는 "스노우 신비아파트 필터가 향후 홍콩,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도 출시될 예정인만큼 해외 팬들에게까지 신비아파트 인기를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