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MI 포럼이 CES 2021 개막에 맞춰 최신 HDMI 2.1 기술 등을 소개한다.

4일 HDMI 포럼은 11일(이하 현지시각) 개막하는 CES 2021 개최에 맞춰 매체 신청이 있을 시 온라인에서 이같은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6일부터 14일까지이다.

이번 브리핑에는 글렌 의장과 토비아스 CEO, 제프 파크 HDMI 라이선싱 최고기술경영자(CTO)와 브래드 브래미 마케팅 및 운영 부사장이 참여한다.

이들은 HDMI 2.1 버전 지원 확대로 변화한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스플레이 시장 트렌드를 설명할 예정이다. HDMI 2.1은 10K 고해상도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규격이다. 또 초고속 HDMI 케이블 인증 프로그램과 모조품 관련 국제 단속 강화 이슈도 논한다.

HDMI 포럼은 삼성전자와 LG전자, 파나소닉, 필립스 등 세계 가전제품, PC, 모바일 기기, 케이블 및 부품 제조사들로 이뤄진 비영리기관이다. HDMI 케이블 규격 개발 및 HDMI 적용 제품의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한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so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