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저 / 인플루엔셜 / 19,800원

"투자는 아이큐 테스트가 아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가 깨달은 부의 비밀은?

월스트리트저널 칼럼니스트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모건 하우절은 이 두 사례를 보며 깊은 고민에 빠진다. 100억 원을 남긴 청소부와 하루아침에 파산한 백만장자 투자자. 무엇이 두 사람의 운명을 가른 걸까. 그 차이는 무엇인가.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 인플루엔셜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 / 인플루엔셜
모건 하우절은 오늘날 우리 시대에 ‘로널드 리드’와 ‘리처드 퍼스콘’ 같은 사례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은 두 가지로 설명 가능하다고 말한다.

첫째는 재무적 결과는 재능, 노력, 학력 등과 직접적 관련이 없다는 것. 둘째는 부의 축적은 과학이나 숫자보다는 오히려 심리적 측면이 강하다는 것. 모건 하우절은 특히 두 번째 사실에 주목했고, 이처럼 돈과 관련한 심리, 돈을 대하는 태도 같은 소프트 스킬을 ‘돈의 심리학’이라 칭했다.

수많은 취재와 오랜 경험으로 쌓아올린 통찰로 살펴본 20개의 스토리 안에는 오늘날 우리가 그렇게 간절히 원하는 ‘부의 비밀’이 이 책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