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NXC(넥슨 지주회사) 대표가 사비 100억원을 어린이병원 건립에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2018년 사재 1000억원을 조성해 사회에 환원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대전충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한국 최초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이다. 넥슨은 2014년 서울 상암동에 있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설립할 때도 200억원을 기부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완화의료센터는 서울시 종로구에 설립 중이다. 2022년 개원 예정이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