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수요 증가로 올해 크롬북 출하량도 덩달아 오를 전망이다. 대만 ICT매체 디지타임스는 28일(현지시각) 올해 글로벌 크롬북 출하수가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크롬북4+. / 삼성전자
크롬북4+. / 삼성전자
크롬북 출하량 증가의 배경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한 비대면 수요 때문이다. 교육시장에서 태블릿PC와 함께 활용도가 높은 크롬북이 인기를 끌고 있다. HP도 올해를 교육시장 확대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크롬북을 국내에 도입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디지타임스는 올해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22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