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성패가 달린 갤럭시S21 시리즈를 세계 각국에 선보인다. 2월 말까지 130개국으로 출시국을 늘린다.
삼성전자는 국가별 현지 상황을 고려해 출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거나 방역 하에 체험 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선 갤럭시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갤럭시 스테이지는 유재석과 펭수, 이날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최정상 크루가 여러 문화 코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전야제 형식으로 28일 치러진 필름 스테이지에서는 갤럭시S21 디자인 탄생 스토리를 영화적 해석으로 표현한 아트 필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2월 말까지 약 130개국으로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등 세 모델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99만9900~159만9400원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