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연결기준 2020년 영업이익이 8861억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보다 2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조4176억원으로 8.4% 늘었다. 순이익은 8.9% 증가한 4780억650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시를 통해 전자투표제 도입을 밝혔다.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는 내용도 더했다. 시가배당율은 3.7%이며 배당금 총액은 1964억7511만원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