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생하는 공무원을 위한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 모델이 공무원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모델이 공무원 전용 알뜰폰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 KB국민은행
리브엠은 경찰, 공무원, 선생님 직군의 소비자를 위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무궁화 LTE 요금제(경찰청 소속 공무원 대상), 공무원든든 LTE 요금제(일반 공무원 대상), 선생님든든 LTE 요금제(교직원 대상)이다.

각 요금제는 동일하게 최대 월 71기가바이트(GB)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 제공 데이터(2GB)를 소진했을 때는 3메가bps(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 서비스는 기본 제공이다. 기본요금은 월 2만7000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 예방과 방역을 위해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에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