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원(ONE) KB 기업 패키지’를 확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KB금융그룹 모델이 원 KB 기업 패키지 상품 리뉴얼 출시를 알리고 있다. /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모델이 원 KB 기업 패키지 상품 리뉴얼 출시를 알리고 있다. / KB금융그룹
이를 위해 KB금융은 기존 패키지에 속하는 기존 4가지 상품(원 KB기업 우대대출, 원 KB 기업종합보험, 원 KB국민 기업신용카드, 원 KB 캐피탈)에 더해 3가지 상품(원 KB 사업자통장, 원 KB국민 기업체크카드, 원 KB 저축은행 사업자대출)을 추가했다.

원 KB 기업 패키지 상품은 그룹 내 계열사(KB국민은행,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의 대표적 금융상품으로 구성됐다. 수수료 면제와 대출금리 할인 등 중소기업 우대 혜택이 강화됐다.

중소기업 고객은 다양한 금융상품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KB금융은 계열사간 협업 체계를 통해 중소기업 고객에 최적의 원스톱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고객은 KB금융그룹의 솔루션으로 경영상 시간과 비용을 절약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중소기업 경영에 실질적으로 체감할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리뉴얼 목적을 밝혔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