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PS) 플랫폼 게임 개발사 소니 재팬 스튜디오의 규모가 대폭 축소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게임 매체 VGC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해당 스튜디오 직원이 대량 해고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소니 재팬 스튜디오는 1993년에 설립된 개발사다. 블러드본, 데몬즈 소울 등 PS의 대표작과 관련해 외부 개발사와 협업하는 일을 맡았다. 스튜디오 단독으로 게임을 만든 것은 2017년 낵2가 마지막이다. 이 탓에 스튜디오가 개발을 멈춘 이유를 두고 충분한 이익을 내지 못해서라는 분석이 나왔다.
오시영 기자 highssa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