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 25일 클라우드 2021 온라인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 시대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의 전환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20년 2602억달러에서 2021년 3025억달러로 가파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더욱 가파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땅’이다.

기존 클라우드 시장에서는 아마존, MS, 구글 등 글로벌 기업이 강세를 보였지만, 최근 KT원팀과 네이버 등 토종 기업이 시장에 뛰어 들며 세를 확장 중이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분야 강자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문 업체도 클라우드 시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클라우드 분야 진흥에 나섰다.

클라우드 2021 안내 이미지 / IT조선
클라우드 2021 안내 이미지 / IT조선
조선미디어그룹의 ICT 전문 미디어인 IT조선은 국내외를 대표하는 클라우드 분야 대표 기업들과 함께 3월 25일 서울 역사책방에서 ‘클라우드 2021’ 온라인 콘퍼런스를 연다. 오전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6개 트랙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주요 전략과 이슈를 발표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클라우드 도입 사례도 소개한다.

오전 기조 강연은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디지털 뉴딜’이라는 주제로 포문을 연다.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은 ‘공공클라우드 시장 동향과 KT 사업현황’을 주제로, 정우진 디지털X 부문 대표는 ‘2021 디지털 & 클라우드 전망과 접근전략 및 실행 방안’을 발표한다.

클라우드 2021 기조연설자 모습. 왼쪽부터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정우진 디지털엑스원 대표. / 각 사
클라우드 2021 기조연설자 모습. 왼쪽부터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미희 KT Cloud/DX사업본부장, 정우진 디지털엑스원 대표. / 각 사
오후 4시 20분부터 주영섭 고려대 석좌교수의 진행으로 ‘공공부문 외산 클라우드 진출, 허용이냐 차단이냐’ 주제의 패널토의를 진행합니다. 토론 발제는 김은주 NIA 단장이 맡았다.

패널토의는 김은주 단장을 비롯해 정우진 디지털엑스원 대표, 권오상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김태윤 한양대 교수, 최경진 가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클라우드 2021 온라인 생중계는 IT조선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진행한다. 사전 등록자는 행사 당일 생중계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발표자료도 전달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 2021 관련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행사명 : 클라우드 2021
주제 :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과 공공클라우드 시장 개막
일정 : 2021년 3월 25일 10:00~17:30
세부 행사 안내 페이지 : https://url.kr/us8o2j
문의처 : 사무국 (070-4285-0546 / eventit@chosunbiz.com)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