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로 이름을 알린 플린트가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직원 연봉을 1000만원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린트 측은 이번 연봉 인상이 별이되어라!와 후속작 개발 및 서비스에 전념한 개발·비개발직 구성원의 노고에 보상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앞서 플린트는 모바일 게임 ‘별이되어라!’로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때 마다 연 2회 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인상된 연봉은 4월부터 적용된다. 플린트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향상의 책임과 향후 성과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진은 인상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입사원 초봉도 3800만원으로 인상한다. 별이되어라!의 고품질 서비스를 유지하고 지식재산권(IP)을 강화하기 위해선 인재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이다. 플린트는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플린트는 최근 7년 만의 차기작 ‘별이되어라2’의 인게임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별이되어라2는 올해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박소영 기자 parksoyoung@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