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물품 배송에도 일괄적으로 5만9000원의 배송비를 부과한 이케아코리아가 최근 배송료를 인하하며 소비자 불만 해소에 나섰다.
6일 이케아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종전 배송비 정책을 철회하며 가구 배송비를 3만9000원으로 2만원 인하했다.
이케아코리아 한 관계자는 "배송비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컸던 것을 알고 있다"며 "새로운 배송비 정책을 통해 크기에 따른 배송비 기준을 완화하는 등 한국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