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젠하이저가 간편하게 카메라에 연결해 고품질 사운드 녹음이 가능한 크리에이터용 카메라 마이크 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하는 카메라용 마이크는 샷건 타입의 ‘MKE 400’과 핀마이크 타입의 ‘XS 라발리에’ 2종이다.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 스마트폰 등 사진 및 영상 촬영이 가능한 기기와 함께 사용해 콘텐츠 제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수업, 화상회의 등을 진행하는데 최적화한 제품이다.
하우징에 적용된 윈드 스크린은 야외에서 사용 시 바람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 마이크 내부의 쇼크 마운트는 카메라를 손으로 만지고 조작할 때 발생하는 핸들링 노이즈를 최소화해 깔끔한 오디오만 녹음할 수 있다.
젠하이저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고급 삼각대와 스마트폰 클램프 등으로 구성된 ‘모바일 키트’도 함께 선보인다. 신형 마이크를 포함한 모바일 키트는 MKE 400 모델이 31만9000원(마이크 단품 27만4000원), ‘XS 라발리에' 모델이 14만9000원이다. 카메라용 마이크 'MKE 200'(19만4000원) ▲무선 마이크 시스템 'XSW-D 포터블 라발리에'(46만원) 등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젠하이저는 9일까지 자사 신제품 마이크의 체험단을 모집한다. 응모 방법 및 체험단 진행의 세부 사항은 젠하이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