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컴즈전자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65인치 TV ‘루컴즈 QLED TV’를 출시한다.

루컴즈 TV 제품 최초로 QLED 패널을 채택하고, 루컴즈 연구소의 화질 캘리브레이션을 거친 이 제품은 자사의 기존 LED TV보다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화질 개선 기술인 ‘HDR10’도 지원해 각종 최신 콘텐츠를 고품질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루컴즈 65인치 QLED 안드로이드 TV / 루컴즈전자
루컴즈 65인치 QLED 안드로이드 TV / 루컴즈전자
특히 구글 공식 인증을 받은 안드로이드 9.0을 탑재해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제공되는 3000여 개의 TV 전용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한 인공지능(AI) 음성 인식도 지원한다. 안드로이드와 iOS를 모두 지원하는 크롬캐스트를 내장하고 있어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도 자유롭다.

또한,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웨이브 등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리모컨에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는 다이렉트 버튼을 제공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성능 쿼드코어 칩셋인 MSTAR 6886을 탑재해 짧은 부팅시간과 빠른 퍼포먼스를 지원하며, 블루투스 및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지원해 각종 무선 주변기기 연결과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65인치 루컴즈 QLED TV는 루컴즈몰과 루컴즈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96만 원이다. 구매 시 루컴즈의 전담 기사가 직접 방문 설치를 진행하며, 2년의 무상 AS를 지원한다.

김명수 루컴즈전자 대표는 "QLED TV가 한국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신제품 개발에 공을 들였다"라며 "앞으로도 최신 기술을 제품에 빠르게 적용해 시장 개척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