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로운 엘포인트 앱은 ▲혜택 ▲쇼핑 ▲엘페이 ▲포인트 ▲금융 등 5개 탭으로 구성됐다. 엘페이 간편결제 기능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엘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결제 기능을 자주 사용할 경우 앱 메인 화면을 엘페이 탭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결제수단 관리 페이지에서는 카드, 직불계좌 등 결제수단 등록∙삭제는 물론, 결제수단 노출 순서를 변경하거나 카드별 별칭을 정할 수 있다.
개인화 정보를 제공하는 마이페이지에서는 최근 자주 사용한 메뉴들로 더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이용∙결제내역, 소득공제, 전자영수증, 내 주변 추천쿠폰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ATM 출금, 교통카드, 자판기, 잔돈 자동적립 등 각종 생활 편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는 "이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혜택 체감까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UI/UX부터 리워드 정책, 보안 시스템까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다시 고민했다"며 "4000만 엘포인트 회원들이 쉽게 쓸 수 있는 플랫폼으로 꾸준히 고도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