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14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권사장은 이 자리에서 "하나카드 가치는 손님으로 최접점에 있는 손님케어센터 직원이 내 가족과 같이 성심을 다해 응대해주길 부탁한다"며 "해당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길주 하나카드 신임 사장은 1985년 외환은행 입사 후 35년간 금융 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은 금융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하나SK카드, 하나은행 ICT 그룹장, 하나은행 이노베이션&ICT그룹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ICO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높은 이해도를 지녔다고 평가받는다.
김동진 기자 communicati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