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금양이노베이션 대표로 취임했다. 금양이노베이션은 금양 계열사로 수소연료전지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곳이다.

장석영 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3월 IT조선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2021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장 차관은 최근 금양이노베이션 대표로 취임했다. / IT조선
장석영 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3월 IT조선 주최로 열린 클라우드 2021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장 차관은 최근 금양이노베이션 대표로 취임했다. / IT조선
금양이노베이션은 신임 대표로 장석영 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장석영 대표는 고려대 법학과 학사를 졸업한 후 서울대와 미국 덴버대에서 각각 행정학과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해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지냈다.

금양이노베이션은 이번 선임으로 막전극접합체(MEA)와 스택 개발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MEA는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핵심 소재인 연료전지 촉매 기반 핵심 부품이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