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은 위중한 상황에 처했던 자사 임원 생명을 구한 한국철도(코레일) 관계자들에게 29일 감사패를 전했다.
하렉스인포텍은 ‘귀하의 헌신적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공로에 보답하고자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드린다'는 내용의 감사패를 제작해 남궁 팀장과 전 승무원에게 전달했다.
건강을 찾아 현장을 찾은 A 임원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해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얻은 삶이라 생각하고 저 또한 다른분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 팀장은 "아무 탈 없이 이 자리에 와주셔서 기쁘다. 위급한 상황에서도 도와주신 승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드린다"며 "고맙습니다. 살아주셔서"라고 답했다.
하렉스인포텍은 사용자 중심의 모바일 결제 공유 플랫폼 서비스 ‘유비페이’ 개발사다. 한국철도공사, 군인공제회C&C, 울산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등 다양한 앱에 유비 플랫폼을 공유하여 제휴사들이 별도 시스템 개발이나 비용투입 없이 자사 브랜드로 간편결제와 주문배달, 간편헌금 등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고 있다.
김준배 기자 joo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