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은 3일 신선 선물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네마트 선물배달 서비스는 로마켓에 입점해 있는 동네마트에서 농축수산물 선물세트를 구매해 지정한 날짜에 배달되는 서비스다. 선물 수령지 근거리의 로마켓 가맹점에서 배송이 아닌 바로 배달하기 때문에 택배 노동을 분산하고, 전국 동네마트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정현진 로마켓 대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증가하는 국면이라 기념일이 많은 5월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은 집 앞 동네 마트 물건을 주문 후 최단 30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동네 마트 장보기 플랫폼이다. 2020년 가맹점 수 253% 성장을 달성하는 등 전국 180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월평균 주문건수는 8500건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