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알뜰폰 계열사인 스테이지파이브가 중고폰 사업에 나선다. 전문적인 검수를 더한 중고폰을 판매하며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지원한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자사 온라인몰인 핀다이렉트샵에 ‘핀다이렉트 중고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핀다이렉트 중고폰 서비스로 중고폰 공기계를 판매하면서 중고폰 전용 요금제 비교 및 가입을 지원하는 식이다.
스테이지바이트는 소비자가 중고폰을 구매하면 안심 보상 서비스를 제공, 제품 이상이 발견될 시 15일 안에 무료 교환과 환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결함 시에도 30일 안에 무상 A/S와 교환을 제공한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공동대표는 "스테이지파이브는 통신 구독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달려왔다"며 "다시 쓰는 가치를 아는 고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신 라이프를 선사하면서 새롭고 유용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