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24일, 서울 은평구에 와인 직영점 ‘와인온(WineOn)’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매장은 롯데슈퍼 범서점에 샵인샵(shop in shop)형태로 운영된다. 회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롯데슈퍼 범서점 주류 매출 중 43%가 와인 매출이다.

와인온 범서점. / 롯데칠성음료
와인온 범서점.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한 관계자는 "직영샵인 만큼 기존의 판매 채널과 달리 제품 구성의 변화에 탄력적인 운영이 가능해져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0년 1월 서울 송파구 가락동에 아울렛 콘셉트의 1호점, 올해 3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롯데하이마트와 연계한 2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