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세계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면서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자 인디 아티스트 지원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인다. 한국에는 유망 있는 인디 아티스트의 곡을 선별해 플레이리스트로 제공한다.
스포티파이는 윌리스, 언유주얼 디몬트, 줄리아 울프, 엑스타시 등 네 명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프레시 파인즈 글로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향후 한국을 포함한 세계 인디 커뮤니티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는 이번 프로그램 출시 일환으로 한국에 ‘프레시 파인즈 코리아' 플레이리스트를 공식으로 선보인다는 소식도 전했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를 시작으로 국내에 글로벌 프로그램을 점진적으로 도입, 중소형 레이블 소속의 신예나 발굴되지 않은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는 "이번에 론칭한 프레시 파인즈 코리아 플레이리스트는 숨은 원석을 발굴하고자 하는 청취자는 물론,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계 관계자도 즐겨 찾는 플레이리스트가 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