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업 라온시큐어의 생체인증 솔루션으로 지문·페이스 ID를 이용한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졌다.
라온시큐어는 자사 FIDO(신속한 온라인 인증)기반 다채널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가 SRT앱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에 적용됐다고 27일 밝혔다.
편리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보안에도 도움이 된다. 원패스는 이용자의 생체 인증 정보를 개인 스마트폰에 저장해 서버 해킹을 통한 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2차 인증 수단도 제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원패스 기반 생체인증 로그인 서비스를 620만명의 SRT앱 회원들에게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생체인증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기자 0sun@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