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는 미래의동반자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더 좋은 내일 친환경 청년 홍보대사' 프로그램은 BAT코리아가 제시하는 환경분야 ESG 캠페인으로 환경 이슈에 대한 미래 세대의 제안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왼쪽), 김은지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제프리 존스 미래의동반자재단 이사장(왼쪽), 김은지 BAT코리아 대표. / BAT코리아
BAT코리아는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대학생 참가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미래의동반자재단은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대학생 선발 및 교육을 맡게된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친환경 활동을 체험하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김은지 BAT코리아 대표는 "BAT코리아는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더 좋은 내일을 위한 ESG 캠페인을 폭넓게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AT코리아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제조 공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해 담배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또 전자담배 기기 유통에서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경감하는 친환경 사업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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