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 공식 유통사 알파스캔이 카메라를 내장해 화상회의 및 온라인 수업에 적합한 모니터를 출시한다.

새로 선보이는 ‘필립스 275B1 QHD 웹캠 75 시력보호’는 필요할 때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팝업형 웹캠을 내장한 27인치 QHD(2560x1440) 해상도의 모니터다. 별도의 웹캠을 구매할 필요 없이 내장 웹캠을 통해 화상회의 및 원격 수업 참여가 가능하며, 회의 및 수업 내용을 27인치의 큼직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필립스 275B1 QHD 웹캠 75 시력보호 모니터 / 알파스캔
필립스 275B1 QHD 웹캠 75 시력보호 모니터 / 알파스캔
특히 팝업형 내장 웹캠은 사용하지 않을 때 모니터 내부에 원터치로 접어놓을 수 있어 불필요한 사생활 노출을 막을 수 있다. 또 내장 웹캠은 윈도 헬로(Windows Hello) 안면 인식 기능을 지원, 사용하는 PC의 로그인이나 화면 잠금 해제 등을 얼굴 인식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신 IPS 패널로 보는 방향에 상관없이 색상 왜곡이 없으며, 테두리 폭이 얇은 보더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공한다. 사용 환경에 따라 피벗(화면 90도 회전), 스위블(좌우 회전), 엘리베이션(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에고노믹 스탠드’를 채택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 탐지 센서인 ‘파워센서(PowerSensor)’는 사용자가 주변에 없으면 모니터 밝기를 낮추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라이트센서(LightSensor)’는 스마트 센서를 사용해 실내조명 상태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정하고 소비전력을 줄인다.

모니터의 각종 설정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함께 제공하는 화면 분할 소프트웨어 ‘스마트 데스크톱(SmartDesktop)’을 통해 하나의 모니터 화면을 여러 개의 모니터를 쓰는 것처럼 분할할 수 있다.

플리커프리(깜빡임 방지), 블루라이트(청색광) 저감 기능으로 독일 TUV 라인란드(TUV Rhineland)의 ‘아이컴포트(Eye Comfort)’ 인증을 받아 장시간 모니터 사용시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문서 읽기에 가장 적합한 ‘리더모드’를 비롯해 작업 내용에 따라 최적화한 화면을 제공하는 다양한 화면 모드를 제공한다.

필립스가 개발한 울트라 와이드 컬러(Ultra Wide-Color) 기술로 생생한 색상을 표현하며, HDMI와 디스플레이포트(DP), DVI 등 다양한 영상 입력을 지원해 PC 외에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이 포함된 4포트 USB 3.2 허브 기능과 3W x2 출력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 스피커 없이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뒷면에는 100㎜ x 100㎜ 표준 베사 홀을 제공해 모니터 암 사용이나 벽걸이 설치도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 5일까지 PC 쇼핑몰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필립스 275B1 QHD 웹캠 75 시력보호’ 모니터를 구매하면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한 사이트에 포토 상품평을 등록하면 알파스캔 팬터그래프 키보드를, 각종 커뮤니티에 사용기를 등록하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가격은 공식 판매가 기준 45만9000원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