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사단법인 한국강소기업협회와 강소기업 발전이 국가경제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인식을 함께 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반 구축과 나아가 국가 경제발전 기여를 위해 지난 10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한국강소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과 한국강소기업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삼성증권
이들은 앞으로 삼성증권 언택트 CEO 아카데미 제공, 강소기업 IPO 및 스타트업 투자 지원, 강소기업을 위한 ESG 경영 자문 등에 협력한다.

한국강소기업협회는 2017년 2월 상생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매칭, 신규 아이템 개발, 판로개척, 해외진출 등 사업을 통해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이다.

삼성증권은 최근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IPO(기업공개) 포럼을 개최하는가 하면, 삼성 금융 계열사 등과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여는 등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구소를 설립하고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 중소기업에 필요한 ESG 보고서를 발행해 ESG 트렌드를 선도 중이다.

김동진 기자 communcations@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