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24일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초대형 리빙전문관인 ‘메종 동부산’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종 동부산 조감도 / 롯데쇼핑
메종 동부산 조감도 / 롯데쇼핑
메종 동부산은 영업면적 1만3520㎡(4090평)의 단독 건물로, 가구·소파·가전 등 총 38개 국내외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4m 이상의 넓은 동선과 탁 트인 층고가 특징이다. 평형별·테마별 쇼룸을 구현해 실제 생활 공간 같은 느낌의 쇼핑 체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복합 문화 시설에 걸맞은 놀이와 여가 공간도 구성했다. 반려견 펫 문화 트렌드에 맞춘 400평 규모의 펫 파크, 브릭 아트 테마파크인 ‘브릭 캠퍼스’, 국내 최대 규모와 시설을 갖춘 인도어 스케이트 파크 ‘시루자 파크’ 등이다.

최근 롯데백화점은 리빙 상품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홈스타일링 전문 매장, 체험형 리빙 콘텐츠 매장 등 리빙 신규 콘텐츠들을 확대하고 있다. 2020년 롯데백화점 리빙 상품군은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 올해 1~5월 매출도 전년 대비 40% 성장세를 보였다.

구성회 롯데몰 동부산 점장은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며 리빙 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지역 대표 리빙 전문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