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춘 4세대 무선 이어폰 ‘WF-1000XM4’를 출시한다.

WF-1000XM4는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e’와 최신 블루투스 SOC을 합친 새로운 통합 프로세서 ‘V1을 채택해 소비전력은 줄이고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됐다.

소니 4세대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4’ / 소니코리아
소니 4세대 노이즈캔슬링 무선 이어폰 ‘WF-1000XM4’ / 소니코리아
이어폰 좌, 우의 고성능 듀얼 노이즈 센서 마이크가 주위의 각종 소음을 정확하게 포착해 왜곡 없이 안정적인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한다. 자성체 크기가 20% 더 커진 새로운 6㎜ 드라이버 유닛과 내구성을 높인 진동판은 저음역대에서도 효과적으로 소음을 차단하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노이즈 아이솔레이션 이어버드 팁’은 귀에 꼭 맞게 디자인된 폴리우레탄 폼 이어버드 팁이 밀착감을 높여 안정적인 착용감과 소음 감소 효과를 제공한다. 바람이 부는 것을 감지하는 ‘윈드 노이즈 자동 감소’ 모드는 야외에서 자동으로 바람 소리를 억제한다

소니 고유의 오디오 기술과 고효율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 인공지능(AI)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이 무선 이어폰에서도 고품질 사운드를 재현한다. ‘스피크-투-챗’ 기능은 상대방이 말하면 목소리를 감지해 자동으로 음악을 멈추고, 목소리는 더욱 증폭함으로써 이어폰을 작용한 채로 원활한 대화가 가능하다.

주변 환경과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소리를 최적화하는 제공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은 언제 어디서든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터치 조작으로 재생과 및 통화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빔포밍 마이크와 골전도 센서는 내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선명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하면 최장 8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와 함께 사용 시 최장 16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해 5분만 충전해도 최장 60분까지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케이스는 Qi 방식의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전체적으로 전작보다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개선됐으며, IPX4등급의 생활 방수 기능도 갖췄다.

소니 4세대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4는 블랙과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29만9000원이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