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은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맺고 전국 650여곳 다이소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고팩토리는 휴대폰 요금 비교 플랫폼 운영사다.

U+알뜰모바일 모델이 다이소 매장에서 U+알뜰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며 홍보하고 있다. / 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 모델이 다이소 매장에서 U+알뜰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며 홍보하고 있다. / 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자 다이소에서 유심을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자급제(이통사 대리점 대신 단말 제조사나 일반 유통사에서 공기계를 사서 개통하는 방식) 기기와 알뜰폰 요금제를 결합해 사용하는 이가 늘어남에 따른 수요 대응이다.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U+알뜰모바일 요금제는 총 12종이다.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다이소 방문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유심 최강가성비 ▲유심 통화마음껏 데이터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등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초점을 맞춘 요금제 상품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조용민 U+알뜰모바일 MVNO 사업담당은 "앞으로도 U+알뜰모바일을 찾는 고객이 전국 어디서나 손쉽게 유심을 구매하고 개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