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닌텐도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의 신규 모델이 출시된다는 업계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했다.

/한국 닌텐도
/한국 닌텐도
19일(현지시각) 닌텐도가 "현재 OLED 모델 외에 다른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 없다"고 공시했다.

닌텐도는 앞서 스위치 OLED 모델을 오는 10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6.2인치 LCD 디스플레이에서 7인치 OLED로 바뀌는 게 주된 변화다.

사전예약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계에서 닌텐도가 신규 모델을 출시하는거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업그레이드에 4K 지원 등 다수 기능이 빠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는 이번 OLED 모델에서 빠진 4K 지원 기능이 스위치 프로 모델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15일 보도했다. 이는 닌텐도의 입장 표명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