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가 Z세대를 겨냥한 초경량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HP 파빌리온 에어로 13(HP Pavilion Aero 13)’을 발표했다.
HP 파빌리온 에어로 13은 1㎏ 미만의 무게로 높은 휴대성을 갖춘 동시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탑재함으로써 열정적이고 일과 여가를 확실히 구분하는 Z세대의 취향을 고려했다.
13.3인치 크기의 화면은 초박형 베젤 디자인과 90%에 달하는 몸체 대비 화면 비율로 영화나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감상 시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파빌리온 브랜드 최초로 제품 전체에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합금 섀시를 채택해 튼튼한 내구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동시에 구현했다.
16:10의 화면 비율과 2.5K급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는 최대 400니트(nit)의 밝기로 햇빛이 비치는 실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sRGB 100%를 충족하는 색 재현력은 각종 영상이나 사진, 이미지를 생생하게 표현한다.
또한, 손쉽게 중고 제품을 수거하고 재판매, 재활용할 수 있게 하는 HP 플래닛 파트너스 프로그램(HP Planet Partners Program)을 지원한다.
HP 파빌리온 에어로 13은 추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11을 지원하며, 올해 말 무료 업데이트로 제공할 예정이다. 색상은 로즈 골드(Pale Rose Gold), 세라믹 화이트(Ceramic White), 내추럴 실버(Natural Silver) 3가지 컬러를 먼저 선보이며 7월 내로 출시 예정이다.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이사는 "자신이 사용하는 기기를 자기표현 수단으로 생각하는 Z세대는 노트북도 업무와 학습부터 취미까지 두루 활용 가능한 스타일리시하고 직관적인 고성능 제품을 선호한다"라며 "HP의 스펙터(Spectre)와 엔비(ENVY) 브랜드의 DNA를 그대로 이어받은 파빌리온 에어로 13을 통해 더 많은 Z세대 소비자가 HP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성능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