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2020년 12월 카카오 인증서가 출시된 이후 8개월 만에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한 횟수는 총 5400만건이다.
카카오는 카카오 인증서 활용 분야를 넓히고, 카카오톡 지갑 내 자격증명 등 여러 서비스와 연동해 다양한 사용 방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연말까지 2500만 이상 이용자를 확보해 전 국민의 인증, 디지털 지갑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