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모바일이 온라인 장터를 열고 휴대폰 살 때 이통사 지원금 대신 ‘자급제+유심’ 조합을 선택하는 2040세대 지원에 나선다.

헬로모바일 알뜰폰을 운영하는 LG헬로비전은 G마켓∙옥션을 통해 최신 프리미엄폰 꿀조합 유심 기획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대상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며,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알뜰폰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구매자 대상 알뜰폰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이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구매자 대상 알뜰폰 상품을 홍보하는 모습 / 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자급제+유심 조합은 갤럭시Z폴드3, 갤럭시Z플립3 스마트폰과 헬로모바일 인기 LTE 유심 6종과 결합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고객은 이용 패턴에 맞게 ▲스테디셀러 완전 무제한 유심 1종 ▲초과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안심 유심 3종 ▲초저가 실속 유심 2종 중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 요금제에 따라 최대 150GB의 추가 데이터 이용 혜택을 받는다.

헬로모바일 ‘최신 프리미엄폰 꿀조합 유심 기획전’ 상세내용 안내 표 /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최신 프리미엄폰 꿀조합 유심 기획전’ 상세내용 안내 표 / LG헬로비전
예를 들어, ‘The 착한 데이터 유심 11GB(월 3만3000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통3사를 통해 5G 무제한 요금제(110GB 제공)에 가입할 때 대비 매달 53%의 사용료를 할인 받으며 161GB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단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폰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합리적인 가격에 월 통신비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 기자 jinle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