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가 언제 어디서든 디자인 및 설계, 시뮬레이션 및 분석, 콘텐츠 제작 등 전문적인 작업을 수행하는데 특화된 씽크패드(ThinkPad)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6종을 출시한다.

새로운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6종(씽크패드 P1 4세대, 씽크패드 P15 2세대, 씽크패드 P17 2세대, 씽크패드 P15v 2세대, 씽크패드 T15g 2세대, 씽크패드 T15p 2세대)은 인텔과 엔비디아의 최신 CPU 및 GPU를 탑재,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 건축가, 디자이너, 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에게 필요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P1 4세대 / 레노버
레노버 씽크패드 P1 4세대 / 레노버
대표 모델인 씽크패드 P1 4세대는 몸체에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 16인치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중 업계에서 가장 가벼운 1.81㎏의 무게와 17.7㎜의 얇은 두께를 실현해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또는 제온 프로세서를 지원하고, 엔비디아 RTX A5000 및 지포스 RTX 3080 GPU를 탑재한다.

고성능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히트파이프와 증기 챔버, 외부 공기 흡입구를 갖춘 키보드 등 다양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최고 UHD+ 해상도(3840x2400)의 16인치 디스플레이는 16:10의 화면비로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최대 600니트(nit) 밝기는 밝은 실외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레노버 씽크패드 P15 2세대(왼쪽)와 P17 2세대 / 레노버
레노버 씽크패드 P15 2세대(왼쪽)와 P17 2세대 / 레노버
씽크패드 P15 2세대(15.6인치) 및 씽크패드 P17 2세대(17.3인치)는 11세대 인텔 코어 또는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A5000 GPU를 지원하고, 최대 128GB 메모리와 6TB 용량의 스토리지를 선택할 수 있어 정교한 렌더링부터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시뮬레이션 작업 등 폭넓은 전문 작업을 지원한다. 씽크패드 P15v 2세대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RTX A2000 GPU 구성으로 가격 대비 성능을 높여 구매 부담을 줄였다.

씽크패드 T15g 2세대는 최대 11세대 인텔 코어 또는 제온 프로세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 그래픽카드를 지원한다. HDR 500 트루 블랙(True Black), 돌비 비전 등 다양한 색 보정 옵션을 지원하는 15.6인치 UHD OLED 터치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 기반 스피커로 생생한 화면과 사운드를 선사한다. 씽크패드 T15p 2세대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그래픽카드를 지원하고, 최대 4TB 스토리지와 64GB 메모리를 지원한다.

레노버 씽크패드 T15g 2세대 / 레노버
레노버 씽크패드 T15g 2세대 / 레노버
한국레노버는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모델에 따라 최대 12% 할인, 메모리 및 SSD 무료 업그레이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도입하는 기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에 대한 수요 역시 급증했다"라며 "전 세대와 비교해 한 층 강화된 성능과 사양,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레노버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한 근무 환경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