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야구단 SSG랜더스와 손잡고 ‘푸빌라와 친구들’ 피규어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푸빌라와 친구들은 신세계가 2017년도에 네덜란드 작가 ‘리케 반 데어 포어스트(Lieke van der Vorst)’와 협업해 만든 캐릭터다. 푸빌라는 하얀 곰을 닮은 솜뭉치로 표현했고, 친구들은 너구리, 여우, 청설모 등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다.

▲SSG랜더스 푸빌라와 친구들 피규어 세트 / 신세계
신세계는 타자, 포수, 내야수 등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은 푸빌라와 친구들 피규어를 선보인다. 세트 구성품인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만들고, 원하는 선수의 등번호도 붙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당일 신세계 제휴카드로 1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피규어를 제공한다. SSG닷컴은 푸빌라 피규어를 세트와 단품으로 판매한다. 세트 가격은 15만원, 단품은 3만5000원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