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창문형 환기시스템 전문기업 포원솔루션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인공지능(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과 김학성 포원솔루션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제작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과 김학성 포원솔루션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창문형 환기시스템을 제작 MOU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KT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품화를 추진한다. 자사 인공지능 플랫폼 '기가지니'와 AI 환기 관제 플랫폼을 포원솔루션의 환기시스템과 연동할 예정이다.

포원솔루션은 공동주택에 설치가 쉬운 환기시스템을 개발한다. 이 시스템은 2021년 입주 예정인 상진건설의 인천 미추홀구 신축 오피스텔 현장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상무)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실내 공기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성 포원솔루션 대표는 "KT와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스마트 환기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