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30일 라이브커머스 채널을 통해 자체 브랜드(PB) 전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회사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기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목표다.

더엣지 라이브쇼 관련 이미지 / CJ온스타일
더엣지 라이브쇼 관련 이미지 / CJ온스타일
PB 전용 프로그램인 ‘더엣지 라이브쇼’는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는 CJ온스타일 1등 패션 브랜드 ‘더엣지(THE AtG)’만을 판매하는 방송이다. 30일 오후 7시 론칭해, 평일 같은 시간 매일 방송한다. ‘더엣지’는 브랜드 모델로 배우 한예슬이 활동 중이며, 2020년 총 주문금액은 2000억원 이상이다.

CJ온스타일은 ‘더엣지 라이브쇼'를 위해 전용 스튜디오를 만들고 신규 영상·음향 기술 장비를 도입했다.

배진한 CJ온스타일 모바일라이브 사업부장은 "CJ온스타일만이 갖고 있는 상품 운영·방송 제작 역량을 총동원해 시청자가 언제든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방송을 만들 계획이다"며 "전문 샵마스터가 품질이 검증된 상품을 큐레이션 해주는 신뢰도 높은 방송으로, 고퀄리티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새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