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통합보안∙인증 업체 라온시큐어가 메타버스 기반 정보보호 세미나를 연다.

라온시큐어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Beyond the Digital World’를 주제로 ‘라온시큐업2021’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온시큐업 홍보 이미지 /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업 홍보 이미지 / 라온시큐어
라온시큐업2021에서는 라온시큐어와 자회사 라온화이트햇, 라온에스엔씨를 비롯한 국내외 IT기업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보안∙인증 관련 시장 동향과 기술 및 산업 트렌드를 발표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이 메타버스, 블록체인, 비대면 인증과 같은 혁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표 세션으로는 ▲새로운 메타버스 기반 실습 교육 서비스 ‘이트레이닝닷컴’ 소개 ▲아낌없이 알려드리는 대한민국 최초 디지털 신분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화이트해커의 협업툴 취약점 분석 및 보안 대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라메시 케사누팔리 라온시큐어 미국 법인 디지털 트러스트 네트웍스 최고경영자(CEO), 이정화 LG CNS 블록체인사업추진단 단장, 김재민 인텔코리아 상무 등 초청 연사들의 발표도 진행한다.

2021년 행사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구축된 라온 패밀리사의 공간인 ‘라온스퀘어’에서 열린다. 라온스퀘어는 발표가 진행되는 세미나룸 외에도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퀴즈,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온라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상담 부스, 라온시큐어와 자회사에 대한 정보와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쇼룸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라온시큐업2021’ 행사에 앞서 25일부터 28일까지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라온스퀘어를 방문해 숨겨져 있는 보물을 발견한 뒤 라온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고급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 이어폰 등 상품을 제공한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디지털 전환을 경험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전략 수립을 필요로 한다"며 "이번 ‘라온시큐업2021’ 행사에서 메타버스 실습 교육 서비스, DID기반 디지털 신분증, 원격근무 솔루션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된 차세대 보안∙인증 기술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들에게 꼭 필요한 혜안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