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랩스는 NFT 마켓 플랫폼 엔플라넷(nPlanet)의 베타서비스를 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서비스에서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미술품마켓을 우선 공개한다.

/바른손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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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넷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전 세계 유명 창작자들의 NFT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예술문화 콘텐츠 마켓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 쇼핑 서비스처럼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간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단계를 제거해 유저 간 거래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작품-인증서-NFT 3단계 상품 구성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엔플라넷 베타 서비스에서는 미술작품마켓만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엔플라넷 오픈일에 동시 개최하는 NFT BUSAN 2021의 작가초청전에서 국내 8인 작가(지비지, 308아트크루, 안성석, 김진, 필독, 이보윤, 김이수, 권대훈)의 다양한 실물 작품 및 NFT 작품을 온오프라인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바른손랩스 관계자는 "NFT 상품의 분할 판매를 통해 큰 부담 없이 작품을 소장 및 거래할 수 있으며 보유한 지분의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엔플라넷은 이번에 공개하는 미술작품 마켓을 시작으로 영화, 음원, 와인 등 다양한 문화 가치를 제시하며 사업 범위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바른손 그룹에서 진행 중인 영화 제작, OTT서비스, 엔터사업, 메타버스 등과 연계해 K-컬처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콘텐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