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해외 직구 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더 블랙 위크' 행사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온 제공
/롯데온 제공
롯데온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명품 의류와 가전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종, 50억원어치의 물량이 준비돼있다.

해외 직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카드사별로 추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하는 명품 편집매장인 '롯데탑스'와 '스말트', '스니커바'는 물론 롯데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롯데온은 해외 직구 성장세에 맞춰 지난 6월 전담 조직을 신설해 상품 강화에 나섰으며 매달 해외 직구 매출과 구매자가 10%씩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