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은 23일 롯데온이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15일부터 진행 중인 ‘더 블랙 위크’ 행사서 일주일간 해외 직구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1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 날(15일)에는 해외 직구 매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 중에서도 명품 매출은 전년 대비 25배 신장했다. 해외 직구 가전과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각각 10배와 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건회 롯데온 해외직구셀장은 "더 블랙 위크는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롯데온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해외 직구 행사로, 롯데온 해외 직구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주에 본격적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는 만큼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할인 폭을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