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사회 책임 경영 활동을 인정 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29일 현대오토에버는 25일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과학 문화 저변 확대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26일에는 서울시복지재단 주관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대오토에버 영상 / 현대오토에버
CSR 필름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현대오토에버 영상 /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는 ‘2021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 & CSR 필름페스티벌’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의 모든 과정을 소개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 영상으로 상을 수상했다. 2021년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는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 교육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경제적 불균형으로 교육 에서 소외되는 아동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자율주행 코딩과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모빌리티 환경을 직접 설계하고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화이트해커 양성 교육은 정보 보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보안 실무 능력 배양 교육과 정보 보안 전문가 멘토링 그리고 실제 해킹 능력을 뽐낼 화이트해커 경진 대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동식 현대오토에버 상무는 "현대오토에버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과 책임 경영에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다루는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플랫폼을 더 정교화하고,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