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은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화기 보관함과 비상조명등의 점검 스위치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신영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화기 보관함과 비상조명등의 점검 스위치를 선보였다. / 신영
신영은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화기 보관함과 비상조명등의 점검 스위치를 선보였다. / 신영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구EXCO에서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450여곳의 소방안전 분야 전문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신영은 국산기술로 탄생시킨 각종 소화기 보관함과 소방 전기용품 등으로 박람회에 국내 소방전기제품 분야로 참가했다.

신영이 공개한 소화기 보관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소화기를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내외 구분 없이 주거공간과 상업공간에 모두 잘 어울려 성능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를 줄 수 있어 주목받았다. 신영 측은 비상조명등의 점검 스위치는 국내 최초로 리모컨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해 작업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동이 간편한 비상 경보장치와 설치가 용이한 발신기, 소화기표시 등을 전시해 실생활에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제품을 선보였다.

신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사용이 편리한 제품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하순명 기자 kidsfoca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