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OLED) TV가 해외 전문매체들이 평가하는 '올해 최고 게이밍 TV'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에보(G1)가 최근 영국에서 열린 TV 비교 평가에서 최고 게이밍 TV로 선정됐다고 이날 알렸다.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 LG전자
LG전자 모델이 LG 올레드 TV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 LG전자
회사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LG 올레드 에보는 화질과 응답 시간, 게임 성능 등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Reviewed.com)과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 리뷰'(Trusted Review)도 LG 올레드 TV(C1)를 '최고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TV가 1㎳(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응답속도와 그래픽 호환 기능, 차세대 게이밍 특화 영상처리 기능인 '돌비비전 게이밍'을 지원해 게이밍 TV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는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 성능을 앞세워 최강 게이밍 TV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