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30일 식품 전시회 ‘지푸드쇼(G Food Show) 2021’을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전시회에서는 변화된 식품 트렌드를 조명하고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에게 경기도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유통 판로확대를 지원한다.

지푸드쇼 포스터 일부 / 경기도
지푸드쇼 포스터 일부 / 경기도
온라인 전시관은 코로나 시대에 주목받고 있는 ‘안전’과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농축수산식품관, 디저트&음료관, 트렌드푸드관, 전통식품관, 푸드&컬쳐관, 단체관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해 전시한다. 올해는 150곳의 회사와 단체가 참여했다. 경기도 우수 농식품 기업 58개사가 포함됐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에는 총 14개 중소식품업체가 참여해 네이버 쇼핑라이브, 티몬의 티비온, OK캐시백의 오!라방 플랫폼을 통해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지푸드쇼는 앞으로도 식품 종합 비즈니스의 장이자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조망하는 행사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