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디바이스 전문 스타트업 ICON.AI(아이콘에이아이)가 '202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디스플레이를 구비하고 보이스 어시스턴트와 연동하는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디바이스’관련 특허와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아이콘에이아이의 스마트 메이크업 디바이스는 7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에 아마존의 음성 인식 비서 알렉사가 탑재됐다. 피부 분석 및 화장품 추천기능, LED조명, 무드램프기능과 하만카돈의 스피커를 탑재한 올인원(All-in-One) 스마트 미러 제품으로 지난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에서 혁신상(스마트홈 부문)을 수상했다.
신민영 대표는 "이번에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뷰티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기술이 최적화된 홈인테리어용 스마트미러 등 세계 최초의 스마트 디바이스 제품을 개발,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허 및 디자인 연구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콘에이아이는 이번 특허청장상 수상으로 우수특허기반 혁신제품 지정사업, 사업화연계 지식재산 평가지원 사업, 우수발명 우선구매추천사업 등과 연계해 각종 특전을 부여받는다.
이윤정 기자 ityoo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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