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음반 레이블 에이아이엠(A.I.M)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버추얼 휴먼 AI 작곡가 ‘에이미 문(Aimy Moon)’이 소속된 가상의 기획사 ‘버추얼 A.I.M’을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 A.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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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추얼 A.I.M 설립은 메타버스 속 아이돌 제작과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하기 위함이다. 버추얼 A.I.M은 제페토에서 이용자 대상 1차 글로벌 오디션을 12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상 아이돌을 발굴해 실제 음반을 제작하고 발매할 예정이다. 향후 콘테스트, 버추얼 아이돌 페스티벌 등 이벤트를 열고 가상 아이돌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펼친다.

버추얼 A.I.M은 인공지능 음반 레이블 A.I.M의 메타버스 세상 속 기획사다. 또 가상인간인 에이미문은 AI 음악 컨텐츠 제작사 엔터아츠가 제작했다. 지금까지 16장의 케이팝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해 발매했다. 또 힐링, 명상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발표했다. 또 최근에는 한컴위드 관계사 한컴아트피아와 대체불가능토큰(NFT)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버추얼 활동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