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분석 플랫폼 기업 필라이즈는 28일 번개장터 공동창업자인 채효철 전(前) 개발이사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채효철 신임 CTO / 필라이즈
채효철 신임 CTO / 필라이즈
채효철 신임 CTO는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암호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보안 전문가로,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를 서비스하는 퀵캣을 공동창업했다.

필라이즈는 10월 스트롱벤처스 등 벤처캐피털로부터 시드 투자 30억원을 유치한 영양제 분석 플랫폼이다. 개인의 건강 마이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개인의 나이, 성별, 건강 상태에 맞는 영양제를 분석하고 추천한다. 데일리호텔 창업자 신인식 대표와 윤정원 부대표 설립했다.

필라이즈는 건강 관련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각 개인에게 맞는 영양제를 분석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2022년 2월 선보일 계획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